2001년 극단 사다리움직임연구소에 들어가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. 영화에서 구룡파 어깨 역, 격리공간 조무사역 등 작은 역할을 맡다가 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.1970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외대 시절 탈춤 동아리 및 마당극 활동을 했다. 대학 중퇴 후 1994년에 민중노래극단 [희망새]에 가입해
1995년 2집, 1997년 3집 음반 제작에 참여한 바 있었다. 1999년 결혼 후 서울예대를 거쳐 2001년 극단을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다.데뷔 이래 단역이나 조역을 통해 스크린에 출연하기 시작했다. 2009년 SBS 《드림》을 통해 처음으로 드라마에 등장했지만, 제대로 이름을 알린 건 2010년작 의형제에서 베트남인 악역으로 출연한 것. 그 때의 베트남인 포스가 하도 강해서 베트남인이냐는 소리를 지금도 듣는다고.